맛집

속초에 위치한 부자막국수를 다녀왔습니다. 이제보니 주소는 고성군이네요. 하지만 고성 시내보단 속초 시내에서 훨씬 가깝습니다. 속초 시내에서 차로 15분 걸립니다. 다만 들어오는 길이 좁은 시골길이니 운전에 유의하세요. 원래는 가정집이었나 싶은 외관 주차장은 버스도 주차할만큼 넓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저는 대표 메뉴인 동치미 막국수를 먹었습니다. 꿩만두도 궁금한데 다음에 먹어봐야겠네요.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요즘 어딜 가도 막국수 이 정도는 하니... 그래도 국수 가격치고 부담되긴 합니다. 동치미 막국수입니다. 메뉴판 설명대로 위에 동동주 사발 같은 동치미 국물을 2 국자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반찬은 백김치와 열무김치인데 이 집은 김치가 정말 시원하고 맛있어요. 막국수 맛은... 고기..

동인천역 근처에 위치한 카페 '저스트인타임'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동인천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 주차장은 따로 없습니다. 운좋으면 옆 골목에 주차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도 바로 옆 (도보 1분 거리)에 공영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차 가져오셔도 됩니다. '동인천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외관입니다. 전체적으로 우드톤인데 실내에서도 이 분위기가 이어집니다. 입구 옆 입간판에는 영업시간이 02:00 AM 까지로 되어있지만 '24년 4월부터는 22:00PM 까지만 영업한다고 하네요.. 카운터를 지나서 안쪽에 공간이 또 있습니다. 카운터 쪽 공간은 창문이 있어서 개방감있고, 콘센트가 있어서 노트북 이용 혹은 공부에 적합한 공간인 반면 안쪽 공간은 원탁과 낮은 의자가 있어서 대화 혹은 독서에 적합합니다...

숭의 아레나 구장 근처에 위치한 이화찹쌀순대에 다녀왔다. 일요일 휴무. 주차는 가게 앞에 있는 전용 주차장에 할 수 있는데 손님이 많은 때는 발레파킹을 맡기면 된다. (무료 발렛) 손님이 가장 많은 토요일은 발렛 직원만 3명씩 있다. 그만큼 인기가 많은 집이다. 인천에 이렇게 발렛 직원을 많이 두는 집은 많지 않다. 메뉴는 순대국밥, 순대 뿐이다. 10,000원 짜리 순대국밥을 먹었다. 깍두기, 생마늘이 같이 나오는데 반찬은 다 먹으면 요청하지 않아도 다시 갖다주신다. 단 안 바쁜 시간에만.. 바쁜 시간에도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심. 깍두기는 시원하고 맛있다. 이 집의 가장 큰 특징은 깔끔한 국물. 텁텁한 맛이나 잡내가 전혀 없다. 아마 전국에서 가장 깔끔한 순대국일듯. 콜라는 병콜라로 나오는데, 펩시다..

짬뽕의신화에서 차돌짬뽕을 먹었다. 메뉴판의 가격은 10,000 원이지만 지금은 할인이벤트가 있어 9,000 원이다. 참고로 여긴 음료수를 병이나 캔이 아닌 디스펜서에서 가져다 먹는 방식인데, 디스펜서에 1,000 원에 무한리필이라 써있긴 하나 계산할 때 돈을 받지 않으신다. 예전엔 1,000 원 표시도 없이 무한리필이었는데 요즘도 가격표만 붙어있다 뿐이지 사실상 무료 무한리필인듯.. 차돌짬뽕 국물 색이 된장국같은 색이 난다? 실제로 맛도 칼칼한 불맛보단 구수하고 깊은 맛이 난다. 나는 개인적으로 칼칼하고 매운 맛을 선호해서 아쉬웠지만 덜 맵고, 깊은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딱일듯 하다. 해장보단 속이 편안한 식사메뉴로 접근하면 좋을 듯. 주차는 가게 뒤편에 있는 주차장에 무료주차 가능하다.

대천(보령)에 위치한 김가네사골수제비를 다녀왔다. 매주 수요일 휴무이며 영업시간은 09:30~14:00으로 짧다. 주말 기준 평균 3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 지역 특성상 해장을 위해 방문한 손님들이 많다. 위치는 대천해수욕장에서 차로 10분 거리.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근처 도로가 넓으므로 노상에 주차하면 된다. 다만 외길이므로 차를 돌려서 다시 나가려면 위에 있는 상명대학교 대천수련원에서 차를 돌리면 된다. (수련원은 주말에도 문 열려 있음.) 메뉴는 사골수제비, 김치수제비, 도가니수제비, 만두 4개 뿐이다. 김치수제비는 인당 10,000원으로 약간 비싸긴 하나 양이 많아 성인 남자도 모자라지 않다. 해장에 딱 어울리는 얼큰한 맛인데 다소 맵다. 아이들은 아예 못 먹을 정도로 매움. 그래도 맛있다. ..

동인천의 유명한 맛집 잉글랜드왕돈까스 수 많은 방송출연으로 주말 식사시간에는 웨이팅이 필요하다. 11시 30분 오픈이므로 기다리기 싫다면 못해도 11시 15분에는 도착해서 번호표를 뽑아야 한다. 참고로 테이블링 어플은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번호 호명을 자리에서 기다려야 한다. 다른 곳 가 있으면 안된다. 총 테이블 수는 약 20개 내외인듯. 내부 디자인은 아주 정겹다. 의외로 분위기도 좋고 아늑하다. 연말에는 캐롤이 흘러나온다. 고기 두께는 얇은 편이며 (경양식 중에서도) 소스는 살짝 올드한 느낌이다. 간이 강하지 않아서 좋다. 엄청난 맛 보다는 정겨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매장이다. 주차 - 도보 1분 거리 공영주차장 이용 지하철 - 1호선 동인천역 도보 5분 주문 후 소요시간 - 5분 내외

동인천 신흥시장 입구 근처에 있는 돈까쓰 빠작 - 저렴한 가격에 경양식 돈까스를 즐길 수 있다. 9,000 원 짜리 생등심 돈까스를 주문하면 고기 2 덩이가 나온다. 밥과 깍두기, 샐러드, 단무지, 피클이 같이 나온다. 스프와 국물은 셀프로 마음 껏 먹을 수 있다. 스프는 오뚜기 스프인듯. 국물은 흔히 말하는 김밥천국 국물.. 의외로 고기가 두껍고 육즙도 살아있다! 보통 먹는 경양식 돈까스의 2배 정도 두께. 소스는 평균보다 달달한 편이다. 사장님 내외는 친절하다. 주차 - 도보 1분 거리 공영주차장 지하철 - 수인분당선 숭의역 도보 15분 주문 후 소요시간 - 약 5분